OVERVIEW
1970's 미국 Bulova의 여행용 알람 시계입니다.
모서리가 둥근 스퀘어 쉐입이며,
매끄러운 브라운 컬러의 Faux leather(인조가죽) 케이스에 골드 트림이 더해져
젠틀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시계와 알람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태엽을 감아 사용하는 옛 빈티지 제품이라
±1분 정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품 내부 및 시계 쪽에는 눈에 띄는 스크래치 없이
깨끗하게 보관되어온 상태이구요,
케이스와 시계를 연결해주는 부분에만 변색이 있어요.
시계를 세워두실 때나 사용하실 땐 크게 신경 쓰이지 않으실 것 같아요.
케이스 윗부분에는 J.A.H. 라는
이니셜로 추측되는 알파벳이 찍혀있고, 작은 벗겨짐들이 보여요.
제품 바닥 부분에는 특별한 이상 없이 깨끗한 상태입니다.
전면 Bulova 로고 밑에 있는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9를 나타내는 다이얼 옆쪽에
아주 작은 라이트가 켜지는데요,
다이얼 뒤편에 AA 배터리를 넣어주셔야 작동됩니다.
버튼을 홀드하고 있을 때만 라이트가 들어오는데
어두운 공간에서 시간을 봐야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었을 것 같네요!
자세한 제품 디테일은
아래 이미지와 상세 정보를 확인해주세요 :)
About Bulova
부로바는 1875년 Joseph Bulova라는 워치메이커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유럽에서 금세공과 워치메이킹 트레이닝을 마친 조셉 부로바는 어메리칸 드림을 찾아 19살이란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됩니다. 부로바는 당시 지금처럼 잘 알려진 성장한 기업이 아니었지만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Tiffany & Co.에서 경력을 쌓은 후 J. Bulova & Co.라는 이름으로 작은 주얼리 회사를 처음 설립했습니다. 1910년대 초 탁상 시계와 포켓 워치를 위주로 생산했던 부로바는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는 군인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던 손목 시계가 유행하던 1919년, 부로바 역시 주얼리 손목 시계를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923년에는 부로바 모델만을 위해 표준화된 시계 부품을 제작했는데요, 이는 부품 생산이 더 쉬워졌을 뿐 아니라 부품 교체 프로세스가 간단해져 리페어 가격도 낮출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 세계 최초로 여성을 위한 주얼리 손목 시계를 출시하며 세계적으로 브랜드 네임을 알릴 수 있게 됩니다. 부로바는 라디오 광고를 진행한 미국 내 최초의 시계 회사였으며, 1920년대 말에는 라디오 시계를 개발, 판매하는 최초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후 1970년 일본의 시계 브랜드인 Citizen에 인수되었고, 끊임 없이 기술 개발에 힘썼던 부로바는 현재까지도 140년이 넘은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시계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기술, 뛰어난 품질 뿐 아니라 부로바만의 장인 정신과 도전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완벽함을 대표하는 시계 브랜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COUNTRY OF ORIGIN United States
(Made in Japan)
YEAR 1970s
MATERIAL Faux Leather, Metal
SIZE H 7cm / W 9cm
NOTICE
*제품의 색상은 모니터 및 모바일의 설정, 기기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측정하는 위치에 따라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빈티지 제품 특성상 스크래치, 크랙 등과 같은 사용감은 환불 사유가 되지 않으므로 상세 페이지에 안내드린 제품 컨디션을 꼭 확인해주시고, 컨디션에 관하여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No | Subject | Writer | Date |
No Questions Have Been Created. |
1970s American Bulova Travel Alarm Clock